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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비오는 날 출근 싫다


화요일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새벽부터 세차게 내리치는 빗소리에 놀라서 깼습니다.;

설마 이러게 비가 많이 올 거라 생각 못했는데

덜 깬 정신에도 출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부터 되더군요.


안 그래도 지옥철이라 소문난 2호선이라

매일 출퇴근길이 곤욕이었는데;;

비까지 오니... 정말 출근하기 싫어지는 날입니다. ㅠㅠㅠㅠㅠ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꿈꾸는 것이 퇴사라고

이렇게 출퇴근 힘든 날에는 정말 퇴사하고 싶은 맘이 간절해지니 ㅠㅠㅠ

그래도 다음날을 살기 위해서는 버텨야겠죠 ㅋㅋ


비가 오는 날에는 원래 출근 시간보다 10분 일찍 나오는데

오늘은 시간 착오로;; 오히려 더 막히는 시간대에 나왔어요

그래서 결국 지각!! 헉 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생각합니다. 내일은 일찍 출근을 하고 말 것이다! 



지각은 지각이고! 점심은 먹어야겠죠 ㅋㅋㅋㅋ





비오는 날이면 꼭 땡기는 비빔밥

매콤새콤한 양념과 신선한 야채와 각종 반찬이 들어간 비빔밥을

한 그릇 먹고나면 힘이 불끈 합니다 ㅋㅋㅋ


오늘은 좀 더 써서 육회 비빔밥 한그릇 먹었으니

퇴근까지 아자아자아자 화이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