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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food

일요일은 삼겹살과 소주한잔


일요일은 삼겹살과 소주한잔


일요일 저녁만 되면 물 밀려오듯 짜증과 우울이 옵니다 ㅠ

아마 다음날이 헬요일이라 그러겠죠.

어제는 특히나 미치도록 우울증과 짜증이 동반을 하더라고요ㅠ

이러고 자면...월요일 아침에 제대로 지옥을 맛볼거 같아

맛있는 음식으로 제 마음을 달래기로 했습니다. ㅋ


우울증에는 역시 삼겹살이죠! 

최근에 새로 발견한 삼겹살집이 있어서 남자친구를 불러

바로 달려갔습니다. ㅋㅋㅋ


동네 삼겹살집이라 그런지 가격이 정말 착하더라고요!


국내산은 12000원

수입산은 8000원


수입산은 저렴하나 맛이 없을거 같고

국내산은 맛있으나 가격이 비쌀거 같아

국내산 1인분, 수입산 1분씩 주문했습니다. 





밥을 한그릇 주문하니 된장찌개를 서비스로 딱 주시네요 ♥

거기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의나물까지~ >0<





어떤게 국내산이고 

수입산일까요? ㅋㅋㅋ


앞에 있는 고기가 수입산

뒤에 있는 고기가 국내산입니다! 

남자친구는 딱 보더니 한번에 알더라고요 ㅋㅋ





일단 배고플때 먹는건 뭐든지 맛있으니

수입산부터 구웠습니다 





수입산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자마자

바로 국내산을 투입!!!





아...저녁때라 그런지 사진을 보니 또 배가 고파지네요 ㅠ


국내산 수입산 두개를 다 먹어본 결과

확실히 국내산 고기가 더 맛있습니다~!


철판까지 싹싹 비웠네요 ㅋㅋㅋ


분명 고기를 먹음 기분이 좋아야할텐데...

헬요일을 이길 수 있는건 없는 듯 합니다.